눈 내리는 날의 산책 中

조용히 그들의 이야기를 엿들어봅니다.

 





이렇게 지나가는 봄의 끝을 잡아 본다.




두 사람의 끝을 모르는 이야기는 그렇게 눈 속으로 사라져갔습니다.



사시사철 분위기가 있는 곳

- 영남대 러브로드 -



어렸을땐 솜사탕 앞에서 눈을 떼지 못했었는데...

지금은 입과 손에 끈적이는게 싫어서 외면하게 되는 솜사탕...

  
 볼수록 느낌이 묘한...




하얀 눈이 세상을 덮은 날
따뜻한 햇살이 비치던 날
밝게 빛나는 너만이 보이던 날

지금은 추억이 되어버린 그 날...
이번주 밤마다 영남대 로브로드 출근길에 한번 가리라 맘 먹었지만 쉽지 않았다.
오늘 아침 드디어 찾은 영남대 러브로드~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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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2008/04/08 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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